한돈자조금관리위 9회 ‘호응’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돼지 테마 관광지 및 한돈인증점 무료체험 행사로 마련한 ‘한돈인증점 푸드트립’에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운영한 돼지 테마 관광지 및 한돈인증점 무료체험 패키지여행 프로그램인 ‘한돈인증점 푸드트립’이 성료됐다.

경기도 이천과 안성, 강원도 원주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푸드트립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참여해 한돈인증점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요리를 먹고, 돼지 테마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행사다.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를 통해 예매를 진행했던 푸드트립은 예매 시작 15분 만에 매진될 만큼 소비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9월 8일과 9일, 15일에 진행한 이천 한돈인증점 푸드트립 행사는 이천 돼지 박물관을 방문해 돼지공연 관람 및 돼지 에코인형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하고, 한돈인증점인 도드람 바비큐하우스에서 국내산 돼지고기를 맛보는 코스로 운영했다.

이어 9월 16일, 30일, 10월 3일에 안성에서 개최한 푸드트립은 안성팜랜드 방문과 함께 한돈인증점인 마당냉면갈비에서 국내산 돼지갈비를 맛본 후 안성맞춤박물관을 돌아보는 코스로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10월 9일, 13일, 14일 실시한 원주 한돈인증점 푸드트립은 돼지문화원을 방문해 소시지 만들기, 피그레이싱 등을 체험하고 한돈인증점인 금돈 구이식당에서 돼지고기를 맛본 후 원주 지역의 관광명소인 소금산을 방문하는 순서로 마무리해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푸드트립 행사에 대해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인증점 1000호점 돌파를 기념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한돈인증점과 국내산 돼지고기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한돈인증점 푸드트립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한돈인증점 방문이 확산돼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한돈인증점’ 표시만 봐도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믿음이 생겨 소비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