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LA한인축제에서 농특산물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북 군산시가 지역의 농수산물 판매·홍보, 수출 확대를 위해 최근 ‘제45회 LA한인축제 우수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 현지 교민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군산 대표 특산품 박대·조기와 김·멸치를 선보였으며 한국의 전통 장맛인 고추장, 된장 등으로 현지 교포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군산 아리울수산이 현지 업체와 5억원의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이곳을 방문한 이승복 부시장은 개막 축사와 aT LA지사장과 면담을 갖는 등 미주지역에 친군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군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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