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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업을 이끄는 젊은 농식품기업]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
   
▲ 문경미소㈜ 는 해외 소비자들이 디자인에 반해 선택하고 맛에 반해 구입하는 인기 수출품으로 자리잡았다.

인테리어·행정 등 전문가 모여
차별화된 맛·상품 디자인 선봬
중국·러시아·홍콩·미국 등 진출
2년 숙성 오미자 음료도 인기


문경미소(주)(대표 김경란)는 젊은 귀농인 4명이 자신의 전문분야를 활용해 만든 오미자김과 양피김, 오미자음료 전문생산 식품기업이다.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맛과 상품 디자인을 무기로 미국, 캐나다, 러시아, 홍콩 등에 수출을 본격화하며 식품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귀농귀촌, 산업디자인, 인테리어, 행정 4개 분야 전문가들이 귀농하면서 설립한 문경미소(주)는 자생력있는 농업회사법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수출용 제품디자인은 유명 맥주 상표를 디자인했던 담당자가 전담하면서 세계적 수준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소비자들은 우선 디자인에 반해 선택하고 이어 맛에 반해 구입하는 인기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후 지난 2015년부터는 중국, 러시아, 홍콩, 미국시장을 차례로 개척해 수출에 성공하면서 이제는 해외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점차 수출 국가를 늘려 2018년에는 2~3억원 이상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경미소(주) 생산하는 제품은 말린 오미자와 양파를 분말 가공해 김에 첨가한 독특한 맛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사용하는 소금양도 일반 김에 비해 20%이상 적게 사용함에 따라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단맛과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 등 5가지 맛을 갖고 있는 오미자의 특유의 감칠맛을 더하고 일반 조미김에 비해 소금을 줄이고 맛은 더 향상되는 제조법도 수출 향상에 한몫을 하고 있다. 또 오미자음료는 문경에서 생산된 오미자를 2년간 숙성한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맛과 향이 다르고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료로 개발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제품 수출을 위해 농촌진흥청의 도움으로 뉴욕식품박람회 참관과 꾸준한 노력으로 미국시장을 개척하는 등 수출확대에도 전력하고 있다.

특히 농진청의 수출정보와 aT의 해외시장 정보, 농식품 수출세미나 등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해 고품격 디자인과 우수한 맛으로 수출량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시장 주력…할랄 인증도 추진”
김경란 대표

“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장 경험자와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전문가 등 젊은 귀농인 4명이 의기투합해 지난 2013년 법인을 설립한 후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수출시장까지 개척할 정도로 제품생산과 관리, 수출에 자신이 있습니다” 김경란 대표는 회사 설립이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견 수출기업으로 성공하기 까지 험난한 과정을 간략히 설명했다.

김 대표는 “미국정부로 부터 수입허가를 받으면 전 세계 어느 시장에나 수출이 가능할 정도로 미국은 수입검사가 꼼꼼한 만큼 어디보다 미국 수출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할랄식품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시장의 특성을 밝혔다. 동시에 “한인교포시장이 아닌 현지인 대상 소비시장을 핵심 타깃으로 집중공략하고 저가품으로 할인마트에 입점하는 것이 아닌 중상류층을 겨냥한 시장확대에 영업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세부적인 수출전략도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수출확대를 위해 수입국이 요구하는 포장 디자인 색상과 포장 재질을 중시하고 있으며 수입국의 생활 문화까지 이해해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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