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를 찾은 군 전역 예정자들이 귀농·귀촌을 위한 영농현장 탐방에 참여했다.

충남 부여군이 지난 11∼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군 전역 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부여군 귀농·귀촌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교육은 부여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귀농 선도농가 우수사례 및 농산물 유통, 마케팅, 귀농귀촌 사례분석, 친환경농업 등 귀농귀촌 트렌드에 적합한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 눈으로 직접 보고 선배 귀농인의 체험담을 듣는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첫 일정은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여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 및 현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홍산 부여딸기사랑농원과 옥산 외갓집, 조아영농조합법인 등을 방문해 귀농이야기와 성공 노하우 등을 견문했다.

다음 날에는 석성 양송이마을과 세계문화유산 부소산성을 탐방하며 관광자원으로 농업의 가능성을 살펴보았고, 부여의 역사, 문화를 살펴보며 농업뿐 아니라 다른 분야로의 귀농귀촌 가능성을 타진했다.

부여=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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