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약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동물용의약품 수출마케팅 교육 심화 과정을 개최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동물약품협회가 동물용의약품 및 동물용의료기기 업체 관계자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최근 ‘2018년 동물용의약품등 수출마케팅 교육 심화 과정’을 개최했다.

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이번 수출마케팅 교육 심화 과정은 수출업무에 응용 가능한 체계적인 바이어 대응법, 정형 거래조건, 글로벌 동물약품 시장 동향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통해 동물약품 업계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동물용의약품 수출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한 무역 실무 중심의 교육이다. 기초과정의 경우 지난 3월, 무역실무 개요·무역계약 및 관련 서류 작성·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대한 전문가 강의로 구성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심화 과정에는 업계 담당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교육 이후 이뤄진 설문조사에서 교육 내용이 수출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평가와 함께 지속적인 교육 실시 및 수출마케팅과 관련한 보다 다양한 주제의 교육 진행을 요청했다.

동물약품협회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심화 과정을 실시해 응용 수출 실무 교육을 진행했는데, 무역 업무를 포괄적으로 다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도 유익한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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