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지원센터(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식생활교육 교재(‘바른 식생활로 성장하는 나’)를 개발·보급했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은 아침결식률이 높고, 가공식품과 편의식품의 섭취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청소년 시기 바른 식습관 형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식생활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의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학교 자유학기제 식생활교육교재를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전국 중학교 시범학교 122개교(학생 3014명), 농식품부 지정 식생활교육기관(61개소), 우수농어촌식생활체험공간(247개소), 지자체, 교육청, 식생활교육지역네트워크, 가정과교과연구모임 등에 교사용 1000부, 학생용 4000부를 배포했다.
‘바른 식생활로 성장하는 나’ 식생활교육 교재는 환경, 건강, 배려의 바른 식생활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도록 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유학기제 교재는 교사용 지도서(136쪽)와 학생용 활동지(47쪽) 2종으로, 8개 단원을 주제별 2-3차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식생활교육 교재는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에서 운영하고 있는 ‘바른식생활정보114’(http://www.greentabl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이기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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