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곤 국장 등 직원 30여명

▲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한 농정국 직원들이 사천시 곤명면에서 비닐하우스 태풍피해 긴급복구 작업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남도가 태풍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며 동참을 독려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정국 직원 30여명과 함께 태풍 ‘콩레이’로 침수피해를 입은 사천시 곤명면 송림리 시설농가를 지난 10일 방문했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내 두둑 쌓기외 주변 배수로 정비, 고사물 제거 등 비닐하우스 9동을 정비하며 긴급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경남도는 이번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우선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전 시군과 유관기관에 긴급히 공문을 시달해 협조를 요청한 상태며 피해농가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태풍은 시설하우스 내 정식된 양상추, 고추, 시금치 등 농작물에 많은 침수피해를 입혔다”면서 “일손돕기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꼭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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