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지원단 꾸려

▲ 정만화 수협중앙회 상무를 비롯한 ‘동시조합장선거 총괄지원단’ 구성원이 제1차 전체회의를 갖고 있다.

수협중앙회가 내년 3월 예정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동시조합장선거 총괄지원단(T/F)’을 조직하고 지난 10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총괄지원단은 정만화 상무를 단장으로 총괄지도반·법률지원반·교육홍보반·IT지원반·결산지도반 등 5개반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3월까지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사전 예방조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반별 주요 업무 및 향후 계획사항을 공유하고 주요 중점 추진사항을 협의 하는 등 효율적인 선거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총괄지원단은 △무자격 조합원 일제 정비 지속 실시 △원활한 선거관리를 위한 조합 교육 및 지도 △언론·인터넷 등을 활용한 동시선거 홍보 및 계도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해양수산부, 선거관리위원회, 농협·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제도 구축해 정보 공유와 정책 공조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만화 상무는 이날 “무자격 조합원 정비, 조합원 교육 및 공명선거 홍보 등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반별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