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전북 익산에서 12∼18일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 행사를 활용해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연구 성과와 지역 우수농산물 등을 전시, 농가 마케팅 활성화 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주요 전시주제로 전북도의 핵심농정인 삼락농정, 농업기술원 주요 연구 성과, 지역 농특산물이다. 전시품목은 백수오, 인삼, 천마, 허브 등 주요 약용자원, 식용·학습용 곤충 실물 및 표본, 곤충이용가공제품, 특허 및 기술이전 실용화 제품 등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성과와 전북지역 14개 시군 전략작목, 선도농업인 우수 가공제품 등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특화작목 개발, 기후변화대응, 6차산업, 현장기술보급 등 주요 핵심 전북농촌진흥사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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