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근 임실농협 조합장(가운데)이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전북지역본부로부터 이달의 우수 조합장 상을 받았다.

농협전북지역본부는 8일 경제사업 활성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으로 이재근 임실농협장을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재임기간 동안 상호금융 예수금 997억원과 대출금 903억원을 순증 시키고 보험, 카드 등 비이자 사업을 연중 추진, 임실농협의 수익 원천을 다각화 했다. 지난 9월에 개장한 하나로마트 신축사업을 통해 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조합원과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주유소도 개장했다.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으로 벼종합처리장을 통합하고 벼 건조저장시설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신축, 농산물 판매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이 조합장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동부권고추 설립을 주도해 고추계약 농가들은 생산에만 전념토록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했다.

이재근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함께하는 반세기 새롭게 도약하는 임실농협!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실농협은 현재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며,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 고마운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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