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이 지역 쌀을 이용한 수제 쌀 맥주를 개발해 쌀 소비 촉진과 수제맥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8일 가평군에 따르면 최근 수제맥주 선호도가 높아지고 국내 하우스 맥주 출고량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주)카브루와 함께 가평쌀 함량을 20%까지 높인 라거 쌀맥주 등 쌀맥주 3종을 개발했다.

개발한 제품은 이달 말 농업인한마당큰잔치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위한 시음평가 후, 레시피를 개선해 양조할 계획이며 11월 중순 완성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평=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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