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쉘위워크에서 꽃 체험을 즐기고 있는 참가자들 모습.

쉘위워크서 꽃 체험부스 운영
행사수익 전액 환아 지원 기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꽃을 통해 희귀난치병 아이들을 응원했다.

aT는 지난달 29일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인 2018 쉘위워크(Shall We Walk)에서 꽃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aT는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다육이 식물 꾸미기’ 체험 행사와 ‘장미꽃 한 송이 꽃다발 증정 이벤트’를 진행, 행사 수익 전액을 희귀난치병 아동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이문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꽃을 만지는 것은 심리적 안정과 행복 증진에 큰 효과가 있다. 이번 행사 참여는 단순히 기부금 마련을 위한 체험 행사가 아닌 꽃의 생명력을 활용해 희망의 에너지를 공유하고자 하는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꽃의 힘을 활용한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화훼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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