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란 수집·판매업체

▲ 두메팜스가 2011년 농장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유통·판매까지 전 단계 HACCP 인증을 취득해 산란계 품목에 대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식용란 수집·판매업체인 ‘(주)두메팜스’가 가축의 사육부터 축산물 가공·유통·판매까지 모든 단계에 HACCP인증을 적용하는 업체를 인증해 주는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0년 5월 설립한 두메팜스는 농·축협과 대기업 등에 식용란을 출하하고 있는 곳으로, 자체 보유한 산란계 농장(두메농장)에서 100% 공급받은 알을 식용란 수집·판매업소(두메팜스)에서 가공해 납품하는 형태로 운영 중인 업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따르면 두메팜스는 2011년 11월, 농장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 유통단계 식용란 수집·판매업 분야에서도 HACCP 인증을 취득했으며, 1년 만인 올해 8월 ‘산란계(식용란)’ 품목에 대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해 최근 HACCP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서미옥 두메팜스 대표는 “그동안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해 생산부터 유통단계까지 HACCP 인증을 획득해 위생적으로 관리해 왔다”며 “7년 전 농장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드디어 전 단계 HACCP 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한 계란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ACCP인증원 관계자는 “두메팜스가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통합인증 브랜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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