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매이전 전량 판매

양평공사가 경기도 양평군 관내 농민들로부터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2017년산 친환경인증벼 2700여톤 전량에 대한 판매를 완료했다. 이로써 군은 3년 연속 수매이전 전량 판매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최근 양평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매년 양평군에서 계약재배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벼 약 2700여톤을 수매하고 있다. 농민들로부터 수매한 벼는 경기도내 8개 지자체에 학교급식으로 납품된다.

공사는 2017년에 이어 사전안전성 검사를 통해 농약 검출 제로화를 추진하는 등 소비자와의 친환경 먹거리 신뢰도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특히 농가의 수매 불만족 사항으로 지적됐던 수매 대기시간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구 증설로 대기시간을 50% 이상 감소시켰다.

올 친환경 인증미 수매는 10월5일부터 25일까지 주말포함 21일간(건벼)과 11월1일부터 9일까지 주중 7일간 이뤄질 계획이다.

양평=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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