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가 ‘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남 천안 소재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천안시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키엠스타는 첨단 농기자재 전시·정보 교환을 통해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목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자재 박람회다. 이번 키엠스타에는 슬로건에 맞게 밭작물기계와 4차산업 적용 첨단농기계를 전시하는 가운데 ‘4차산업 적용 농기계 및 밭작물기계 연시·체험’와 더불어, ‘농기계 교육훈련 모니터링 협의회’,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국내외 바이어 매칭서비스’, ‘국제 학술심포지엄’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은 키엠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그동안 개최 장소 인프라 구축, 해외바이어 유치, 참가업체 부스 확보, 국내외 홍보 등에 온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이번 박람회가 농기계 수출 촉진 및 첨단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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