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018년 경북도내 시‧군 가축방역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다음 달 초순 예정된 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영천시에 따르면 가축방역평가는 가축방역 인력 및 예산확보, 가축방역사업계획, 훈련‧교육 및 홍보실적, 예찰 및 현장점검, 구제역‧AI 질병 대응, 자치단체장 방역관심도 등 6개 분야에 걸쳐 진행했으며, 영천시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종합1위)을 수상하게 됐다.

허상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질병 없는 청정축산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행정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관련기관, 단체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이뤄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축산인과 시민이 모두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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