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제주컨벤션센터
2018년 선도농업인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新농업 제주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다’를 주제로 개막한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오영훈 국회의원, 허창옥 제주도의회 부의장, 정선태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농업 관련 유관기관 및 농업인 1500여명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대회사에서 “폭설과 한파, 폭염과 가뭄, 폭우, 태풍 등 어려운 시기마다 농업인, 학계, 행정이 적극 협력해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1차 산업분야에 신속히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농업인 월급제 △농부병 지원 △농업인력 중개사업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업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 동안 농업인단체별 워크숍 및 학술행사를 비롯해 제주농·관광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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