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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혁신식품·천연 첨가물 기술 집중 지원"농식품부, 내년 식품 R&D 설명회

합성첨가물 없는 ‘클린 라벨’
고령친화식품·대체육류 등
소비자 욕구 충족 식품 ‘육성’ 


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식품 R&D(연구개발)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식품 R&D 추진기관과 주요 식품기업, 지자체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2019년도 식품 R&D 사업설명회’가 최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농식품부는 △미래형 혁신식품 기술개발 사업과 △식품기술 거래·이전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미래형 혁신식품 기술개발 사업은 향후 형성될 혁신적인 식품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혁신식품 기술’ 및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천연 첨가물 기술’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채과 정찬민 사무관은 “앞으로는 단기처방이나 단순한 제품개발 위주의 연구과제가 아닌,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식품, 예를 들어 고령친화식품이나 채식주의자를 위한 대체육류 등 맞춤형 혁신식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특히 세계적으로 합성첨가물 등을 넣지 않은 이른바 ‘클린 라벨’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민간에서 개발하기 어려운 천연 첨가물 관련기술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규 사업인 ‘식품기술 거래·이전 지원사업’도 관심을 끌었다. 이 사업은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 식품 R&D 성과의 식품 산업계로의 기술 이전 지원 및 산업적 활용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내년부터 처음으로 추진된다.

정찬민 사무관은 “제약회사나 병원 등 고급기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기술거래 지원사업을 벤치마킹해서 식품산업에 맞는 기술거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식품분야에선 기술거래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기술거래 및 이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관을 지정하고, 이 기관이 식품기업 등에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면, 기술거래가 활발해지고 관련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농진청에서는 농축산물 품종 유래의 가공적성 및 기능성 소재개발과 국가식품영양성분 DB구축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는 국유특허의 농업인 및 농산업체로의 기술이전 지원 사업을 각각 설명했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식품업계가 식품 R&D에 대한 관심을 가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등의 수요를 파악해서 내년부터 새롭게 실시하는 미래형 혁신식품 기술개발사업, 식품기술 거래·이전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식품 R&D 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례적으로 기관 간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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