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최인혁 네이버(주) 부사장이 경북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북도가 지난 17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네이버(주)와 경북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민선7기 농업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생산에 전념하고 판매는 유통전담기관에서 한다’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는 경북 농·특산물 전용관인 ‘경북고향장터관’이 개설돼 64개 농가(업체)에서 생산·가공한 240개 품목이 선보인다.

또 입점한 농가(업체)에는 수수료 감면과 네이버 포털 검색광고, 네이버 쇼핑 상위 노출광고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참여 농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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