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조화인코리아는 지난 12~13일 전남북 지역 사육농가와 상생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를 청취하는 한편 철저한 AI 방역을 당부했다.

사조화인코리아가 사육농가들에게 철저한 AI 방역을 당부했다. 사조화인코리아는 지난 13~14일 전남북 지역 100여 농가와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사육농가 애로점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주 사조화인코리아 대표는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AI 방역 활동에 노력하는 사육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육농가들이 철저한 차단방역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사육수수료와 왕겨비를 인상하면서 사료효율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기희 사육농가협의회장은 “농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솔한 대화와 약속 한 바를 이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상호협력과 상생의 틀이 마련된 만큼 차단방역과 사양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조화인코리아는 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축산농가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사육농가 자녀 15명에게 1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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