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군청 등서 홍보물 배포

▲ 충북 농가들이 농산물 모바일장터 ‘잇다팜’ 거리 홍보를 펼치고 있다.

충북 농가들이 농산물 모바일장터 ‘잇다팜(m.cbfarms.or.kr)’ 홍보에 나섰다. ‘잇다팜’은 충북 100여 농가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모바일장터로 2015년 전국 최초로 개설됐다.

이후 많은 농가들이 잇다팜에 참여하고 있으며 품질좋고 우수한 농산물만 엄선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특별히 농민들이 잇다팜 홍보에 나선 것은 추석을 맞아 더 많은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자는 차원에서 준비된 것이다.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들이 주로 홍보에 나섰고 농업기술원 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농민들은 도와 시군구청 민원실, 금융기관 등을 돌며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등 공공시설을 찾아 리플릿을 돌리고 잇다팜 활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공공기관 및 기업들을 상태로 잇다팜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김영호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직접 홍보에 나섰다”며 “충북 농·특산물 판매의 장이자 브랜드인 잇다팜의 인지도를 높이고, 도내 생산농가의 판로 개척,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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