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축산연구소가 고품질 풀사료 생산을 위해 축산농가에 겨울철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 우량종자를 분양한다.

전남농기원은 분양신청을 받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트리티케일 종자를 10월 상순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한 월동 사료작물로 주로 풀사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농가채종이 가능한 작물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종자는 트리티케일 우량 품종 '조성'으로 동해, 습해, 도복에 강할뿐 아니라 척박지 적응성이 뛰어나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할 수 있으며 건물 수량도 ha당 14~16톤 정도로 많은 장점이 있다.

강진=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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