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2일 천안시 소재 동천안농협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 김문규 농협물류 대표이사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배사업 취급점 2000호점 개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은 농업인에게 택배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진택배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지난 해 10월부터 택배사업을 시작, 전남 무안 소재 삼향농협에 1호 취급점을 개설한 후 11개월만에 2000호점을 개설했다. 농협물류 관계자는 “택배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인에게 택배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농·축산물 택배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택배사업의 목적”이라면서 “앞으로도 택배사업을 활성화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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