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지난 12일 서산가축경매시장에서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량혈통 송아지 분양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분양된 송아지는 생후 5~6개월 된 암송아지 14두, 수송아지 21두로 총 35두이며, 우수한 수정란으로 태어나 형질이 보장되어 있고, 분양가격 또한 가축경매시장 8월 가격 기준의 20%내외로 결정돼 농가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2016년 8월에 준공된 송아지 생산기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받은 소에서 태어났으며, 한우개량사업소의 우수한 수정란을 이식한 우량 혈통의 송아지로써 서산한우의 혈통개량을 구축할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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