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가 12일 서부청사에서 이정곤 농정국장 주재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난 12일 서부청사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농업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한 간담회다. 경남도내 18개 시·군 청년 농업인 21명이 참석해 성공과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영농 정착 초기에 겪는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경남의 청년농업인들은 △초기 자본이 많이 소요되는 청년창업농 이자 보조 지원 △농지 지원 △후계농업인 및 청년창업 지원 사업 대상인원 확대 등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시책 추진을 건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업을 선택한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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