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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 브랜드 도용방지시스템 가동최신 위조방지기술 적용
   
▲ 강인규 나주시장이 출하를 앞두고 있는 최신 위조방지기술(Hidden QR)이 적용된 나주배를 보고 있다.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나주배의 생산·출하 이력추적이 가능한 브랜드 도용방지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 신뢰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APC) 선과장에서 나주배 브랜드 도용방지를 위해 최첨단기술이 적용된 스티커 부착 배의 첫 출하를 실시했다.

나주배는 그동안 나주배 브랜드 가치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려는 일명 ‘박스갈이’ 피해가 심각한 문제점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나주시는 원산지 표시위반 사례가 더욱 빈번하게 성행하는 추석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나주배 브랜드 도용방지시스템’을 본격 가동한 것이다.

화폐에 적용하는 위조방지기술과 QR코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티커를 일정한 기준품위 이상의 배 박스에 부착해 출하하기 때문에 앞으로 나주배에 대한 더욱 철저한 브랜드 권리보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소비자들도 조폐공사 개발앱인 ‘Hidden QR’을 통해 배 박스 스티커의 QR코드를 읽어 나주시가 인증하는 배임을 편리하게 확인,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우선 시는 올해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사업주체로, 참여조직 출하물량 1800톤, 30만 상자를 시범운영하고 점진적으로 우수생산자단체 및 일반농가로 확대해 2022년까지 전체 생산량의 40%인 2만톤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장의 농가들도 나주시와 최첨단기술이 함께 펼치는 세계 최고를 향한 나주배의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배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매년 생산과잉과 이상기후로 비품과가 늘어나는 악순환 속에서 나주배가 신뢰와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기준품위 이상 일정량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하하는 것이라고 믿고 나주배 브랜드 도용방지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주=김종은 기자 kimje@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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