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과 ㈜누보는 지난 4일 ‘화학비료 및 시비노동력 저감을 위한 신제형 비료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도 농업기술원과 ㈜누보가 공동 개발하는 신제형 비료는 특수 고분자 수지로 비료를 코팅하는 완효성비료로, 작물별 생육시기에 맞게 비료가 용출돼 1회 시비로도 작물이 수확기까지 정상 생육할 수 있다.

특히 작물이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뿌리 부근에 시비해 기존 비료보다 시비량을 60~80% 줄일 수 있고 추가비료 살포 노력이 없어 노동력도 크게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