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우량 어린누에 366만마리의 농가 분양에 나섰다.

기술원은 누에농가의 어려움 해소와 양잠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어린누에를 분양해왔다. 이번에 분양되는 어린누에는 무균시설을 갖춘 누에사육장에서 8일간 키운 건강한 3령 어린누에 366만 마리(183상자 분)로 3개 시·군 18개 누에사육 농가에 보급되고 있다.

최시림 경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장은 “누에의 다양한 기능성을 통해 양잠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와 산업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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