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돈협회가 오는 10월 1일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10월 1일 ‘한돈데이’에는 전국의 양돈 농가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한돈협회는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과 전국 양돈 농가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국민과 함께 하는 한돈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돈협회는 이번 행사를 우리 양돈 산업이 걸어온 40년을 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며, 양돈 농가 1500여명과 20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돈협회는 이날 선포할 비전 수립에 착수한 상태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먼저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으로 문을 연다.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에서는 비전 선포식, 한돈비전 토크쇼,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호텔 야외 분수광장 일대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홍보·시식, 판매, 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향후 국내 양돈 산업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고 양돈인과 시민들이 즐기게 될 축제의 장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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