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임직원이 지난달 31일 고양시 사리원 일원에서 폭우 피해농가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지난달 31일 고양시 사리원동 일원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상황 점검과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침수된 시설하우스의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고양시에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565㎜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162가구의 주택과 약 30㏊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상심이 큰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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