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가 전남지역 배추주산지를 중심으로 육묘상 관주처리로 활착기까지 배추의 해충 피해를 차단하는 ‘미네토듀오’ 제품 홍보 및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미네토듀오’(100g) 입상수화제를 정식 하루 전에 물 25ℓ에 희석시켜 배추 모판에 관주처리를 하면, 모종에 균일하게 약효가 흡수된다. 또한 활착시기까지 벼룩잎벌레, 배추좀나방, 무테두리진딧 등물을 방제할 수 있다. 본 밭에서 방제횟수가 줄어듦에 따라 노동력과 약제, 인건비 등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농가들이 주목하는 제품이다. ‘미네토듀오’는 해충의 근육과 신경에 작용하는 2가지 살충작용이 작물 전체에 발현되고, 약효가 2주 이상 유지된다.

‘미네토듀오’는 배추뿐만 아니라 파의 생육중기에 경엽처리로 파굴파리, 파팜나방을 동시에 방제한다. 또 고추의 담배나방, 꽃노랑총채벌레,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오이의 아메리카굴파리에 등록돼 있다.

산젠타코리아 관계자는 “가뭄과 폭염 등 환경변화로 농사짓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통해 수익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방제기술 도입 및 정보전달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