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축산경제는 3일 ‘축산경제 변화와 혁신 전진대회’를 갖고 사내 업무 혁신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중점 사업방향을 공유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3일 농협 본관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축산경제 변화와 혁신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지난 6월 ‘축산경제 변화와 혁신 워크숍’으로 시작된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계획됐다. 또한 농협 축산경제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계획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실행과제를 바탕으로 회의문화 개선, 보고 간소화, 유연근무제 도입, 공장효율화 도입, 임직원 교육 강화 등 현장 사례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협 축산경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으로 △나주 친환경축산물유통센터 △부천 축산물복합단지 △계란GP센터 △동물 혈액자원화센터 △호오스 랜드(Horse Land) △종돈장 확충 △농협목우촌 계열화 확대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이라는 우리 소명을 다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사실을 명심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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