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 수출연구사업단 기획지원 사업에 공모, 한우수출연구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북생진원은 정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으로 부터 향후 5년간 39억원의 연구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생진원 안에 한우수출연구사업단을 구성해 한우의 세계화 전략을 구사한다는 것.

이를 위해 (사)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건국대, 전북대, ㈜팜넷 등과 함께 한우 수출시장 진입 전략, 한우수출 무역장벽 해결방안, 한우수출 긴급애로 R&D 기술 개발과 한우수출 해외 현지시장의 홍보·마케팅 차별화 전력 등에 관해 연구할 계획이다.

도와 생진원은 “세계 유일한 자원인 한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국내 한우농가 소득안정화와 내수안정화를 위한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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