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열 남원농협장(왼쪽)이 김회식 조합원에게 배추 육묘를 전달하고 있다.

전북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이 본격 가을배추 정식 시기를 맞아 관내 조합원들에게 배추 육묘를 무상으로 공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협은 지난달 27∼29일까지 배추모종을 신청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1인당 1판씩 모두 6000판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남원농협의 이번 배추모종 무상공급은 조합원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실익사업으로 농촌의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무상 공급한 배추모종은 남원농협 벼 육묘장을 통해 임직원들이 내병성이 강하고 맛좋은 품종의 배추를 정성을 다해 길러낸 튼튼한 육묘를 공급, 조합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원=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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