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4월 초순 도내 전역에 발생한 이상저온 피해 복구비 71억5000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모두 2961ha로 과수(2260ha)와 인삼 (601ha)이 2861ha로 전체 피해면적의 96.6%에 달했다. 지원 내용은 농약대로 1ha 기준 과수는 175만원, 인삼은 323만원이다.

시군별 피해 복구비는 장수군이 전체 27%인 19억3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무주군 11억7100만원, 진안군 10억85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도는 재해복구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도 예비비를 편성해 피해농가에 복구비를 조속히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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