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군이 1~2일 섬진강 다슬기축제를 개최했다.

전북 임실군은 1∼2일까지 관내 강진면 섬진강생활체육공원에서 제4회 섬진강 다슬기 축제를 개최했다.

섬진강다슬기축제위원회 주관 아래 열린 섬진강 다슬기 축제는 섬진강 상류의 청정지역인 임실에서 깨끗하고 싱싱한 다슬기를 이용한 이색축제로 각광 받았다. 임실을 대표하는 필봉농악 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축제는 다슬기잡기, 다슬기까기, 맨손 민물고기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심민 임실군수는 “섬진강 상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청정 1급수에서 다슬기 잡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가슴 뿌듯하다”고 밝혔다.

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