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엔 빨간색 티 입어요”

▲ 전북 진안군이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진안홍삼 붉금 Day’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 진안군이 2018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매주 금요일 다 같이 빨간색 티를 입는 ‘진안홍삼 붉금 Day’를 운영하고 있다.

붉금 Day에는 600여 진안군청 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동참한 가운데 진안지역 곳곳에서는 등에 진안홍삼축제가 새겨진 빨강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홍삼한방센터, NH농협중앙회, 전북은행, 무진장축협, 전북인삼농협, 진안새마을금고, 진안홍삼스파, 홍삼주조장, 마이산북부 상가, 진안상인회 등 기관과 주민들이 일상에서 빨간색 티를 입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

군 관계자는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전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성공적인 홍삼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 진안홍삼축제는 ‘즐겨라 진안! 마셔라 홍삼! 달려라 청춘!’을 주제로 오는 10월 18∼21일까지 4일간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홍삼관련 프로그램과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대동 프로젝트를 기획,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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