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유래 없이 지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병충해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전북 김제지 죽산면 논 콩 집단재배단지의 콩잎이 퇴색되어 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논 콩 주산지 김제 지역의 콩은 현재 녹색으로 푸르러야 할 콩잎이 파밤나방 애벌레가 갉아 먹어 잎이 앙상하게 남은 상태로 그 심각성을 엿볼 수 있어,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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