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가 태풍 등 기상재해 인한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본사를 포함한 전국 지사에서 비상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지난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료공장의 특별 안전점검을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안전담당자 교육, 지대 및 톤백의 적재, 안전보호구 비치 및 착용, 백수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비상상황반 직원이 대기하면서 피해 농가의 복구를 지원하는 등 태풍 이후의 상황을 즉각 보고하도록 했다.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폭염에 이어 태풍의 한반도 내륙 통과로 양축농가들은 축사 시설물과 가축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농협사료도 피해 복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원활하게 사료가 공급되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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