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가들이 2019년 유기농업자재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을 납부해야 한다. 정부가 유기농업자재지원사업사업 지침 개정을 통해 2019년도 지원자격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유기농업자재지원신청이 11~12월로 앞당겨 추진됨에 따라 각 지자체 및 친환경농업관련 단체들도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친환경농가들의 혼란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농식품부는 2019년도 유기농업자재지원사업 지원자격 개정예고 홍보 요청 공문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미납자는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 지원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이미 2018년도 시행지침을 만들면서 개정 예고를 한만큼 각 지지체 및 단체에서는 널리 알려 친환경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문기 친환경농축수산유통정보센터장 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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