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 들어있는 새우 원료를 판별하는 기술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눈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특허 등록한 ‘식품 중 새우 원료의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유전자 분석 방법’이 최근 ㈜진시스템에 기술 이전된 것. 이 기술은 대하와 생김새가 유사한 흰다리새우 등 외관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새우 7종의 고유한 유전자(DNA) 정보를 이용해 정확한 새우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값싼 원료가 비싼 원료로 둔갑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진시스템 관계자는 “해당 판별법을 활용한 분석 키트를 개발해 누구든지 30분 이내에 새우 원료 진위여부 판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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