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개선회 60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 수상작' 선정을 위한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생활개선회 활공 관련 역사기록물 수상작은 오는 11월 열리는 '생활개선회 60년 기념행사'에서 전시된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진행된 ‘생활개선회 60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생활개선회 60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개선회의 역사적 가치를 짚어보기 위해 진행됐고,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7주간 생활개선회 활동 관련 역사기록물을 접수받았다. 접수 결과 총 2579점이 출품됐고 1차 선발을 거쳐 1400점에 대해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수상작 선정은 기관분야와 개인분야 등 두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기관분야의 경우 △대상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최우수상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우수상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장려상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충남도 농업기술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분야의 경우 △대상 한화숙 씨(전남 순천) △최우수상 진옥자 씨(경기 연천) △우수상 김종인 씨(서울) △장려상 양해광 씨(경남 창원)가 선정됐다.

농진청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을 11월에 개최될 ‘생활개선회 60년 기념 행사’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명숙 농진청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생활개선회가 지난 60년간 우리나라의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해왔음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의 미래 가치를 발굴해 다양한 방면으로 확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