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고성군의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인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사업’의 계획도.

농촌마을 유휴부지가 지자체와 행안부의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소통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공모에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등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성군의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 사업’은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고성읍 기월리 일원 8092㎡면적의 유휴부지에 가족텃밭, 나눔텃밭, 체험존, 경관존, 에코-팜 어린이 놀이터, 바비큐장, 나눔광장 등을 가꾼다.

정원이 조성되면 어린이 참여 생태텃밭 체험프로그램,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 어린이 농부선발, 공동체 팜-페스티벌 등 정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성=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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