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료 1기당 1회 8만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2018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상의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벌초도우미를 비롯한 종합적인 묘지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전국 142개 산림조합이 맡는다. 벌초도우미 서비스 이용료는 1기당 1회 8만원이며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산림조합 조합원(지역불문)의 경우 10%, 3년 이상 연속 벌초작업 의뢰 시 5% 할인율을 제공한다.

벌초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인터넷(http://iforest.nfcf.or.kr) 또는 묘지가 소재한 각 지역 산림조합이나 산림조합중앙회(02-3434-8300)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산림조합은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서 벌초, 잔디보수, 훼손지 복구, 묘지 조경 등 묘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또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失墓)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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