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올 여름 농산물의 폭염 피해에 대해 당 차원의 대책 수립을 약속해 눈길. 16일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김종민 원내부대표(충남 논산계룡금산)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여러 가지 민생현안들이 새로 생기고 있다. 그 중에서 우리가 대비해야 될 문제가 농작물의 폭염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이라고 언급. 김 원내부대표는 “제일 큰 쟁점 중의 하나가 농작물 재해보험 대책이다. 지금 30% 정도 가입률이 된다”며 “정부 예산증액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과 농민에 대한 사회안전망이라는 개념이 필요하다”고 주장. 그는 이어 “폭염 현장피해 상황이 확인되면 단기적인 대책과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대책을 동시에 투입해서 농민들의 시름을 빨리 덜어드려야 한다”면서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책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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