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 총 8.2톤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경기도 5개 지역에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해 국내산 삼겹살 약 1톤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돈자조금은 10월까지 전국 9개도 군부대에 국내산 삼겹살 8.2톤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10월 1일 ‘한돈데이’를 앞두고 10월까지 나눔 릴레이 전달 방식으로 전국 9개도 다수의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군 장병들에게 국내산 삼겹살 총 8.2톤을 지원한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9일 가장 먼저 손종서 대한한돈협회 부회장과 박광진 경기도협의회장, 이성호 양주시장,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청을 방문해 경기도 5개 지역에 있는 육군 25사단, 26사단, 28사단, 72사단, 제5기갑여단 부대 장병들을 위한 국내산 삼겹살 약 1톤을 전달하며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10일에는 경북 영천 지역의 육군 3사관학교 및 제2탄약창을 찾아 삼겹살을 지원하며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했다.

손종서 한돈협회 부회장은 “한돈데이를 앞두고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이 지치지 않도록 우리 돼지로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군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군부대를 대상으로 한 돼지고기 전달식 외에도 소외계층 대상 한돈 김장나눔 행사, 시각장애인 대상 ‘나누-리 요리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4월 ‘2018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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