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은 도축장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7주간 과정으로 축산물 안전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축산물을 다루는 현장 종사자 등에 대한 전문 기술교육을 통한 축산물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특히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실시하는 식육처리 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내용의 교육으로 열린다.

교육 과목은 마케팅 및 식육관련 이론교육과 우·돈처리 실습 등 총 241시간으로 편성되며 교육생이 직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편성된다.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 관계자는 “축산물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위생과 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식육처리 및 위생 전문인력 양성 교육 기관으로 사명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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