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까지 확대…올 200톤 계획

▲ 이천 설성농협과 ㈜리스마켓팅은 9일 단호박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경기 이천시는 지난 9일 설성면에서 재배된 단호박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설성농협과 농산물 수출전문기업인 리스마켓팅은 올해로 6년째 동남아에 설성 단호박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만으로 수출을 확대해 올해 총 200톤의 단호박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전홍수 설성농협 조합장은 “단호박 재배농가에 적극적 지도를 통해 고품질 단호박을 생산하고 농업회사법인 ㈜리스마켓팅과 협업해 설성 단호박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설성 단호박 수출을 위해 물류비를 지원하고, 농가에게 농자재를 지원해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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