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가 제73회 광복절을 맞아 한반도 산림녹화와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일나무’를 전시하는 행사를 마련해 눈길. 산림조합 관계자는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커지는 가운데 광복 73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산림녹화의 필요성과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 특히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통일나무’는 강원도 철원군의 철원군산림조합이 북한 산림복구를 위해 2017년 9월 2만8428㎡ 규모로 건립한 ‘통일양묘장’에서 재배되는 것들이어서 더 큰 의미. 서울시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1층 ‘티숨’ 카페 앞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 행사는 8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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