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오는 17∼18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클러스터단지 일원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고창복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마술쇼와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버스킹 공연과 복분자 물놀이장, 고창 농특산물 판매장과 체험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고창복분자 6차산업화 사업단장인 정토진 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복분자클러스터지구가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장소로 거듭나 사람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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